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25일 전일빌딩 9층에서 콘텐츠분야의 스타트업 기업들과 ICT 콘텐츠 융합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및 매출 20억 미만 기업들을 대상으로‘2022 스타트업 IR Challenge’를 개최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 도약팀(1인창조기업지원센터·중장년기술창업센터·모바일앱개발지원센터·스마트미디어센터·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이 진행한 이번 행사는 ‘모험 투자 펀드’를 운영중인 5개 투자사가 참여하여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투자유치의 기회가 마련됐다.
‘모험 투자 펀드’의 투자사는 제작초기기업, 소외분야, 창업초기(3년 이내) 중소·벤처기업의 지분 또는 사업에 각각 20% 이상을 투자하게 해 콘텐츠 분야 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1:1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와 IR 피칭 경진대회로 구성된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코칭을 제공받았다.
IR피칭 경진대회에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 18개 사가 참석하였고, 그 중 최우수상(△페어립에듀 대표 이범준), 우수상(△헤세드리지 대표 신재욱), 장려상(△일이육 대표 박현호, 정윤희 △모람플랫폼 대표 김종언 △레토드 대표 김연희 △동네티콘 대표 박용범) 6개사가 선정되어 총상금 300만원을 수여하였다.
또한 진흥원은 스타트업 IR Challenge에 참가한 기업 중 에듀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9개사를 선정하여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듀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에게는 10월 말에 예정된 ‘2022 기사창투 한마당’에서의 실전 IR 기회 및 투자 연계의 기회가 제공된다.
탁용석 원장은 “운영 중인 모험 펀드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콘텐츠 제작 분야 스타트 기업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