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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ON, 지역창업특화지원(1인창조), 모이즈와 함께 5·18 역사 담은 체험형 전시 개최
- 작성자정동한
- 작성일2025/05/08 08:55
- 조회수145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 지역창업특화지원 입주기업 ‘모이즈(MOIZ) 대표 이준호’(구)광주적십자병원에서 체험형 전시 「멈춘 공간의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개최한다. 전시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광주광역시 민주보훈과와 5·18기념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대한적십자사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협조한다.
전시장인 (구)광주적십자병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부상자 치료와 시민 헌혈이 이루어졌던 상징적인 공간이다. ‘모이즈’는 이 장소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응급실, 중앙복도, 영안실, 중앙현관 등 병원 내부를 그대로 활용해 당시의 기억을 재현한다. 야외마당에는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돼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재치있는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한편, 이번 전시를 기획한 ‘모이즈’는 콘크리트를 매개로 도시의 기억을 예술로 풀어내는 창작 기업으로, 지역성과 역사성을 융합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작 '콘크리트 보이스'는 인터랙티브한 방식으로 시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아낸 바 있다.
이경주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창업기업의 창의적 시도가 지역 역사와 만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